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의 "모든 것" 후기 - 1. 객실, 수영장 🌟(feat. 전공 과제)
by 민이연2023. 6. 18.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높이높이 올라가라 작은 연 블로그, 보기만해도 너무너무 호화로움 그 자체인,,,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후기 포스팅입니다 !!
저는 관광학도로서 원래부터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을 정말 !! 방문하고 싶었는데요, 무려 이번 전공 수업 개인 과제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방문하고 방문기 작성하기"
였답니다 ....!!!!!!😊 그래서 너무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
이번 포스팅은 객실과 부대시설을 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그럼 같이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로 떠나볼까요?? >_<
호텔의 첫인상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공하는 편안한 서비스는 호텔에 방문하기 전부터!!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인천공항에서 파라다이스까지는 택시비가 5000원도 나오지 않았어요...@@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호텔에서는 택시 문과 호텔 문을 열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 처음으로 방문하는 여행객, 고객의 경우 이러한 친절이 아주 좋은 인상으로 남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
체크인 시스템은 우선적으로 대기 프로그램에 예약자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오랜시간 줄을 설 필요없이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은 사람만 줄을 설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메시지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파라다이스시티의 마스코트인 ”GOLDEN LEGEND“와 ”Great Gigantic Pumpkin“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기존의 지루하고 다리 아픈 호텔 체크인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하는 방안이 인상깊었습니다 :)
체크인 시에는 객실에 대한 안내와 함께 파라다이스시티 내 운영되는 부대시설의 이용시간이나 추가 입장료 여부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안내되고 있으며, 안내와 함께 쓰인 설명 자료 또한 객실 이용객에게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
객실 사용 후기
객실은 프리미어 디럭스 트윈, 미니바 및 수영장, 키즈존, 플레이랩, 피트니스, 원더박스를 포함한 상품으로 이용하였다. 가격은 네이버페이 기준 약 47만 원으로, 일요일에서 월요일 1박으로 예약했습니다!
객실은 골드윙, 레드윙, 퍼플윙으로 나눠진 건물에 나뉘어져 있으며 배정받은 객실은 레드윙의 5108호였습니다. 객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앞, 복도 곳곳에 예술 작품이 벽에 걸려있었고, 따듯한 느낌의 조명으로 안정적인 분위기의 복도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화장실은 욕조와 2인용 세면대, 샤워실과 화장실로 나누어져 있었고, 수건이 넉넉하게 제공되어 있었습답니다
해외 여행객의 경우 위생에 관련하여 인식이 다르기 때문에 수건을 넉넉하게 놓은 점은 다른 호텔 및 리조트도 벤치마킹함이 좋아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 실제로, 일본에서는 몸 닦는 수건과 발을 닦는 수건을 철저히 구분하고 사용한다는 문화 차이가 있는데, 이런 부분에 민감한 고객이 이용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수건 양과 위생 상태가 양호해 기분이 좋았습니다 :)
객실 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드레스룸과 TV 활용 가이드 자료였습니다! 드레스룸은 최대 4인???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 넓었고, TV 활용 가이드는 리모콘 옆에 있는 작은 종이였는데, TV 채널 별로 어떤 채널을 눌러야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한 설명을 열람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안내되어있는 자료였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고객 혹은 해외 여행객의 경우, 언어의 장벽 등으로 TV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해결해주는 가이드의 존재가 너무 친절한 배려로 다가왔습니다 :)
실내/실외 수영장
수영장은 실내 수영장과 실외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는데, 실외 수영장은 주로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들이 많았습니다.
실외에는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 세대, 가족 이용객, 젊은 커플 등 다양한 이용객이 모두 즐기고 있었고, 수영장에서는 담요와 수건, 구명조끼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 수용 물품을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복합리조트에서 거의 상징처럼 존재하는 인피니티 풀 뷰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해변이나 도심이 넓게 펼쳐지는 극적인 광경은 아니었지만, 노을이 지는 하늘에 10분 정도 간격으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
선베드를 예약하는 시스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지만, 자리가 넉넉하게끔 충분히 준비되어 있었고 위의 사진처럼 선베드 자리와 온수 풀이 바로 앞에 붙어있어 번거로운 동선 이동을 사전에 막아 놓은 구조인 점은 다른 호텔들도 적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